레알이 리버풀의 핵심 선수 중 한 명인 파비뉴 영입을 비밀리에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파비뉴는 리버풀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이번 시즌 버질 반 다이크 등 수비수들의 부상에 센터백으로도 긴급 투입되는 등 활용도가 높았다. 다만, 파비뉴 역시 부상으로 여러차례 이탈해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경기 23경기에 출전했다. 출전 경기 수를 떠나 위르겐 클롭 감독이 가장 믿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이에 레알이 움직이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차제스'는 레알이 파비뉴 영입을 준비하고 있고, 파비뉴 역시 2012~2013 시즌 임대로 레알에서 뛴 경험이 있어 레알 이적에 대한 거부감이 없을 것이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