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인 루니 더비 카운티 감독이 조제 무리뉴 감독을 경질한 토트넘 구단을 강력히 비판했다.
토트넘은 19일(이하 한국시각) 성적 부진을 이유로 무리뉴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무리뉴 감독은 1년5개월 만에 토트넘 생활을 마무리하게 됐다.
무리뉴 감독의 제자 중 한 명이었던 레전드 루니도 거들었다. 루니는 현지 매체 'BBC'와의 인터뷰에서 "EFL컵 결승전이 있다. 그 경기를 앞두고 이런 선택을 한 건 미친 짓이다. 타이밍이 이상하다. 기다릴 수도 있었다"고 강력한 메시지를 전했다. 토트넘은 오는 26일 맨체스터 시티와 EFL컵 결승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