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과 그들의 영원한 라이벌 아스널이 웨스트햄의 제시 린가드 영입을 놓고 격돌할 전망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타 플레이어였던 린가드는 지난 1월 웨스트햄 임대 이적을 결심했다. 맨유에서 주춤하던 린가드는 웨스트햄 이적 후 8경기에 출전해 6골 4도움을 기록하며 매우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린가드의 활약에 만족한 웨스트햄은 올 여름 그를 완전 영입하겠다는 의사를 드러냈다.
린가드는 맨유에서 210경기 33득점 20도움을 기록했다. 맨유와의 계약은 내년 6월까지다. 계약이 1년 남아 맨유도 그를 판매할 가능성은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