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가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베르게를 노린다는 소식이다.
벨기에 매체 '보엣발24'는 맨시티가 올여름 베르게와의 계약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베테랑 페르난디뉴가 팀을 떠나게 되면 그 대체자를 찾아야 하는데, 적임자로 베르게를 점찍었다는 소식이다.
베르게는 셰필드와 2024년까지 계약을 맺었다. 셰필드는 헐값에 베르게를 팔지는 않을 전망이다. 리그 최하위로 강등이 매우 유력하고, 보통 강등을 당하는 팀들이 재정 확보를 위해 좋은 선수를 파는 경우가 많지만 이적료의 20%를 전 소속팀 헹크에 지불해야 해 싸게 선수를 넘겨줄 수 없는 처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