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홀란드, 케인은 너무 비싸' 맨유, 카바니 대체자로 이카르디 지목

김용 기자

입력 2021-04-05 05:37

'홀란드, 케인은 너무 비싸' 맨유, 카바니 대체자로 이카르디 지목
(Photo by FRANCK FIFE / AFP)<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카바니 대체자로 이카르디 데려오나.



베테랑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와의 연장 계약이 불투명한 맨유가 마우로 이카르디를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바니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공격수 수혈이 급했던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1+1년의 계약. 다음 시즌 옵션은 구단이 갖고 있다. 구단은 카바니와의 연장 계약을 원해 최근 수뇌부가 직접 카바니를 만났지만, 정작 선수가 맨유에 잔류할 지 여부가 확실치 않다.

이에 '가제타 델로 스포츠'는 맨유가 뛰어난 가성비를 자랑하는 이카르디를 영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이별을 선택한 세르히오 아구에로에는 관심이 없다고 선을 그었지만, 대형 공격수인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와 해리 케인(토트넘)과 계속 연결이 되고 있다. 하지만 이 매체는 맨유가 1억파운드가 넘는 거액을 지불해야 할 홀란드와 케인 대신 이카르디를 주목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카르디는 파리생제르맹 소속으로 최근 현지 분위기를 봤을 때 맹뉴가 3400만파운드를 투자하면 영입 가능하다는 소식이다. 현재 에버튼을 떠나 파리에서 임대 생활을 하고 있는 모이스 킨이 완전 이적 계약을 하면 안그래도 험난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이카르디의 이적 가능성은 더욱 높아진다.

이카르디는 이번 시즌 부상으로 인해 힘든 시즌을 보내고 있다. 리그1 15경기에 출전해 5골 4도움을 기록중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