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세기의 사랑꾼 구준엽은 대만 톱스타 서희원과의 영화같은 러브 스토리는 물론 달달한 신혼생활 에피소드를 최초로 공개해 모두를 집중시켰다. 23년 만에 재회해 결혼까지 하게 된 구준엽은 재회 당시의 감동적인 영상을 공개했는데, 이를 본 탁재훈은 "이런 거 보면 눈물 난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구준엽은 서희원과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고 고백해 모두를 감탄케 했다. 또한 아내를 화장실까지 안아서 데려다주는 것은 물론, 아내와 함께 외출할 때마다 엘리베이터에서 추억을 남긴다며, 달달한 커플 사진을 최초로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이에 '돌싱포맨'은 "염장 지르러 온 거냐"며 역대급으로 부러움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0여년 전 이상민과 사유리가 가상 부부였던 시절, 둘의 알콩달콩한 스킨십 사진이 공개되자 '돌싱포맨'은 "사심이 1%라도 있었냐" "뽀뽀를 왜 이렇게 많이 했냐" 등 두 사람을 추궁하며 벼랑 끝으로 몰아가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돌싱포맨'은 사유리에게 "이상민이 내 아이의 아빠면 어떨까 생각해 본 적이 있냐"고 질문하자 사유리는 "그렇다"고 대답해 현장을 핑크빛으로 초토화시켰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