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셈블은 15일 서울 강남 일지아트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원 오브 어 카인드' 쇼케이스를 가지고 "이달의소녀 멤버들과 자주 만나"라며 "이번에도 이브 언니가 곡 참여해줘 뜻깊다"라고 했다.
이달의소녀 출신 현진, 여진, 비비, 고원, 혜주가 전 소속사를 떠나 새롭게 결성한 팀인 루셈블은 지난해 9월 데뷔앨범 '루셈블'을 발매하고, 약 7개월 만에 신보를 발표한다.
무엇보다 이달의소녀 다른 멤버인 이브가 만든 '트루먼쇼'가 실린다는 점도 관심사다. 고원은 "영화 '트루먼쇼;처럼 모든 것이 가짜인 것을 알게된 이후 배신감과 슬픔이 담겼다. 아련한 기타 사운드가 매력적이다. 저번 앨범에 이어 이번에도 이달의소녀 이브 언니가 함께 참여해 뜻깊다"고 애정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