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밀러 감독은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이하 '퓨리오사') 푸티지 시사 및 기자간담회에서 "다시 칸에 가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했다.
'퓨리오사'는 제77회 칸 국제영화제(이하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전편 '매드맥스:분노의 도로'가 제68회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된 데 이어 또 한 번의 쾌거를 이뤄냈다.
오는 5월 개봉을 앞둔 '퓨리오사'는 문명 붕괴 45년 후, 황폐해진 세상에 무참히 던져진 퓨리오사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신의 인생 전부를 걸고 떠나는 거대한 여정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매드맥스' 시리즈를 연출한 조지 밀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