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배우 김승수는 이상민과 함께 스타일 변신을 시도했다.
이날 이상민은 김승수의 퍼스널 컬러를 찾아주면서, 어두운 컬러보다 밝은 컬러를 권했다. 아니나다를까, 김승수는 어두운 옷을 입으면 주름이 짙어 보이는 반면 아이보리 등 밝은 컬러를 입었을 때 얼굴이 살았다. 김승수는 집에도 어두운 옷만 있다며 "팬티 빼고 다 버려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중년 박보검'으로 통하지만 김승수는 도전을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상민은 김승수에 안대까지 씌워주며 "많이 날아갔으니까 마음을 비우라"고 하는 등 그를 다독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