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피프티 피프티의 'Cupid-Twin-ver.'이 글로벌 음원 검색 플랫폼 '샤잠'에서 500만 청취자를 달성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이는 한국 여성 아티스트 중 최고 기록으로, 앞서 K팝 그룹 중 500만을 달성한 아티스트는 방탄소년단이 유일하다.
샤잠은 1억명 이상의 유저를 보유한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악 검색 앱이다. 곡을 검색하면 타이틀과 함께 해당 곡이 샤잠된 횟수를 보여준다. 이를 바탕으로 각 지역의 유저들이 제일 많이 찾았는지 지도에 표시해주는 등 다양한 통계를 제공한다.
한편 'Cupid-Twin-ver.'는 올해 2월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월드 디지털송 세일즈(World Digital Song Sales)' 9위, '월드 앨범(World Album)' 15위, '글로벌 200(Global 200 Excl U.S.)' 197위까지 총 3개 차트에 재진입하기도 했을 만큼 여전히 뜨거운 인기와 관심을 받고 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