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아이유 '빠더너스' 출연이 CG였다? '만우절' 맞이 깜짝 비하인드 공개 [SC이슈]

이우주 기자

입력 2024-04-01 20:05

more
아이유 '빠더너스' 출연이 CG였다? '만우절' 맞이 깜짝 비하인드 공개…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아이유의 '빠더너스' 출연이 알고 보니 CG였다?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는 1일 '오당기 아이유편 비하인드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아이유의 '오당기' 콘텐츠 출연 영상이 담겼다. 아이유는 지난달 24일 문상훈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던 바. 문상훈은 "오늘은 배달이 누락이 돼서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너무나도 크다"며 아이유를 소개했고 아이유는 '빠더너스' 문상훈의 팬이었다고 고백했다. 아이유는 "너무 팬이라고 제가 오래 전부터 초창기부터 팬이라고 말씀 드렸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유는 20대 마지막 앨범이라는 'LILAC'을 언급하며 "20대가 정리된 느낌이었다. 정말 바쁘게 살았고 이렇게 계속하다 보면 건강이 안 좋아지겠다고 느낄 정도였다"며 "일하는 게 너무 재밌었는데 게임 중독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일 중독처럼 하는 게 과연 건강한지 고민할 때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30대 들어서 처음 내는 앨범이 이번에 나온 '더 위닝(The Winning)'인데 다른 마음가짐으로 했다. 부담도 정리됐다. 더 자유롭게 하고 싶은 얘기도 많이 하고 반대로 하고 싶은 얘기가 없으면 '쥐어짜서 억지로 말하거나 하지 말아야지'하고 다짐하게 된 앨범이기도 하다"며 "30대라는 나이가 저한테 잘 맞고 편한 거 같다. 20대는 열심히 살았으니까 30대는 좀 편해져도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도 있었다"고 진솔한 속마음ㅇ르 털어놨다.

특급 게스트 아이유의 출연 영상은 공개 8일 만인 1일 조회수 148만회를 넘어섰다.

하지만 1일 공개된 영상에서는 아이유 대신 합성을 위한 초록색 전신 타이즈를 입은 한 남성이 있었다. 이 남성은 문상훈 옆에서 아이유처럼 행동했고, 그 위에 '빠더너스' 측은 아이유의 모습을 덧입혔다. '빠더너스' 측은 아이유와 이 남성의 모습을 번갈아 보여주며 아이유의 출연 영상이 합성이었다는 것을 보여줬다.

이는 만우절 맞이 팬들을 속이기 위한 귀여운 장난. '빠더너스'의 깜짝 장난에 팬들은 "이미 다 티 났는데 모른척했다", "기술 폼 미쳤다", "뒷배경처리 자연스럽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호응했다.

wjlee@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