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4'가 4월 최고 기대작으로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가운데,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여 뜨거운 화제를 이어간다. 공개된 '범죄도시4' 메인 예고편은 마석도(마동석)의 시원한 리얼 복싱 액션부터 메인 빌런 백창기(김무열)의 잔혹함, 모두가 기다려 온 히든카드 장이수(박지환)의 컴백, IT천재 CEO의 탈을 쓴 또 다른 빌런 장동철(이동휘)의 이중생활까지 작품 속 다양한 캐릭터들의 서사를 담고 있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광수대 형사들과 함께 새로운 마약 사건을 수사하던 마석도는 배달 앱을 활용한 신종 마약 범죄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된다. 앱 개발자를 찾아 범죄의 뿌리를 뽑으려는 마석도. "컴퓨터 하는 놈들은 너네가 잡고 나는 그 뒤에서 시키는 놈을 잡는 거야"라는 마석도의 대사는 국경도 영역도 제한 없는 괴물형사표 업그레이드 소탕 작전을 예고해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필리핀에 거점을 둔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의 실세 백창기는 자신의 사업을 방해하는 인물들을 모두 제거하며 더욱더 세력을 키워 나간다. 돌아온 장이수는 다시 한번 마석도와 합을 맞추어 명불허전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