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별, 하하 귀여운 부부가 놀러왔는데 집에 안 가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2012년 하하와 결혼한 별. 성시경은 "결혼하고 활동을 그만뒀냐. 가정에 집중한 거냐"고 물었고 별은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내가 무대로 돌아가고 노래를 다시 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을 그때 당장은 못했다. 빨리 준비를 해야지 하는데 쉽지가 않은 거다. 일단 1차원적으로 살. 첫 애 때는 붓고 많이 먹지도 않는데 살이 안 빠지더라. 근데 둘 낳고 셋 낳으니까 힘이 들어서 그런지"라며 "제 주변에 아기 셋 낳은 엄마들이 꽤 있다. 선예도 있고 김성은도 있는데 다 말랐다. 아기가 셋인 엄마들은 살 찔 시간이 없다고 우리끼리 얘기한다"고 밝혔다.
이에 성시경은 "그것도 좋다 어떤 의미에서. 결혼이 얼마나 크고 무서운 일인데 누가 그런 도전하겠냐"고 놀랐고 별은 "도박이다. 근데 단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다. 열받고 화가 나고 '이걸 꼬집어서 뜯어버릴까?' 하는 분노는 너무 많았지만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 이런 생각은 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