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싸이는 정장을 입은 사진을 게재하고 "저 날 따라 유난히 배가 덜 나왔고 평소엔 저거보다 나옴/나음"이라며 "넥타이가 안 떠있네요 미안합니다"라고 머리를 숙였다.
평소보다 배가 들어가보이는 싸이는 넥타이가 배 때문에 떠야하는데 체중이 감량된 모습으로 보여 팬들에게 사과한 것.
당시 싸이는 살이 빠지면서 '몸매 관리를 안 한다'는 농담 섞인 지적도 받았다. 올해는 몸매 관리를 할 것이냐는 질문을 받은 싸이는 "절정이었을 때에 비하면 좀 빠지긴 했는데, 많은 분들에게 그 절정 시기가 강렬했나 보다. 뛸 때 볼살이 안 떨린다고, 체중 감량 했다는 글이 올라오고 기사가 뜰 때 너무 웃기다"면서도 "하지만 현재 활동 중인 대한민국 통통한 가수 중 내가 제일 인기가 많을 것이다. 자랑스럽다"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