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템페스트 화랑 측 "클럽 방문 깊이 반성, SNS 루머는 사실무근"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템페스트 화랑 측이 클럽 방문 등 사생활 논란에 사과했다.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20일 "SNS를 통해 유포된 화랑 사생활 관련, 화랑의 행동으로 걱정해주신 팬분들꼐 심려 끼쳐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SNS에 유포된 내용은 사실과 다르며 화랑은 해당 장소에 방문한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 이후 같은 행동을 반복하지 않겠다 다짐했으며 당사와 화랑은 이런 행위가 재발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 컴백을 앞둔 시점 팬분들과 멤버들에게 심려 끼쳐 드린 부분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은 사과 드린다"고 사과했다.

화랑은 클럽 목격담이 제기되며 구설에 올랐다. 영상 통화 팬사인회 도중 한 팬은 '화랑을 클럽에서 봤다'고 말했고, 화랑은 "클럽은 갔지만 나쁜 짓은 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화랑은 2001년 생으로, 성인이 클럽에 방문한 것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해당 영상에는 이 대화 내용 외에도 화랑과 다른 보이그룹 멤버들이 클럽에 찾아 이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등의 자막이 삽입돼 논란이 야기됐다. 이에 소속사 측에서 클럽 방문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다른 허위 사실에 대해서는 선을 그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