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선의 사랑꾼'캡처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황보라가 출산을 앞두고 D라인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황보라가 김용건과 함께 산부인과에 방문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스튜디오에 출연한 황보라는 다른 출연진들에게 D라인을 전격 공개하기도. 김국진은 "저번 녹화 때만 해도 이렇게 나오진 않았었다"며 놀라워했고 황보라는 "갑자기 배가 나왔다"고 했다.
그런가 하면 VCR에서 황보라는 산부인과에 방문했다. 정밀 초음파 검사와 기형아 검사를 받았는데, 이날 보호자로는 시아버지인 배우 김용건이 동행했다.
김용건은 산부인과 전문의에게 "시아버지가 며느리하고 오는 경우가 있냐"고 물었고 산부인과 전문의는 "아주 드물다. 며느리 너무 사랑하시고 정도 많으셔서 그런지 드문 케이스"라고 답했다.
검사 결과에 대해서는 "20주하고 3일이다. 원래 40주이지 않냐. 사실은 임신이 40주지만 20주면 3분의 1밖에 안 온 거다. 뒤가 더 힘드니까. 배가 많이 나오고, 아기를 평가하는 건 20주까지 평가했을 때가 가장 중요하다"라고 했다.
이어 "오늘 초음파 굉장히 중요했다. 아기 내부 장기에 이상 소견이 있는지 보는 거다. 결과를 보실 거다. 아주 정상이다. 아기가 20주 크기의 딱 가운데다. 평균인 거다. 알맞게 잘 컸다"고 덧붙였다.
호아보라는 "신기하다. 우리 오덕이가 이렇게 효자다"라며 기뻐했다.
김용건은 황보라와 함께 유아복 매장을 찾았고 "성별을 모르니 남자 거 여자 거 다 사라"며 통큰 면모를 보였다.
이어 김용건은 "큰 에너지를 받았다. 보라를 통해서도 그렇고. 같이 식구가 됐으니까 얼마나 좋냐. 행복하자"라며 고마움을 전했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