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SC이슈] 데프콘 예측 맞았다…'나솔' 17기 상철♥현숙, 오는 8월 웨딩마치 (전문)

안소윤 기자

입력 2024-02-18 21:22

수정 2024-02-18 21:45

more
 데프콘 예측 맞았다…'나솔' 17기 상철♥현숙, 오는 8월 웨딩마치 (…
사진 출처=17기 현숙, 상철 커플 계정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나는 SOLO' 17기 상철과 현숙이 오는 8월 결혼한다.



현숙은 18일 상철과의 럽스타그램 계정에 "커플 화보 찍고 왔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현숙은 "처음엔 가벼운 마음으로 찍으려고 했는데, 너무 유명한 스튜디오에서 너무 좋은 드레스와 슈트를 입고 사진을 찍게 되어 부담 백배였지만 촬영 내내 분위기 띄워주고 재밌게 해준 우제 덕분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촬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날 좋은 기운을 많이 받아서인지,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결혼 얘기를 하게되었다"며 "식장을 예약 하고 왔다"고 직접 결혼 소식을 밝혔다.

그러면서 "2024년 8월 24일, 저희가 서로를 알아본 여름날보다 조금 더 늦은 여름날 부부의 인연을 시작할까한다"며 "너무나도 특별한 인연, 감사한 마음으로 잘 지켜나가 보겠다"고 다짐했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나는 SOLO' 시청자들도 축하 댓글을 남겼다. 특히 방송 당시에 MC 데프콘이 "(상철과 현숙이) 약간 부부의 그림이 그려지는 것 같다. 이분들 결혼하면 대박일 것 같다"고 예감한 것이 맞아 떨어지면서 더욱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해당 게시물을 본 17기 영자는 "이제 진짜 예랑예신(예비신랑, 예비신부)이잖아. 8월 24일 캘박(캘린더 박제) 완료"라고 축하했고, 17기 순자도 "최고야 짜릿해. 상철오빠랑 현숙언니 진짜 대박이야. 우리 곧 만나 다들"이라고 기쁨을 표했다.

한편 상철과 현숙은 SBS Plus·ENA '나는 SOLO' 17기 방송을 통해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그러나 방송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상철이 과거 양양의 한 클럽 파티에서 수위 높은 춤을 추는 영상이 유포돼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에 상철은 "논란이 될만한 행동이기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깊이 반성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주의하고 깊이 생각하고 행동하겠다"고 밝혔다. 현숙은 "순간의 영상과 사진으로 추측성 평가를 하기보다는 5박 6일이라는 시간동안 보여준 모습으로 이사람을 바라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나는 SOLO' 17기 현숙 SNS 글 전문.

커플 화보 찍고 왔어요~~

처음엔 가벼운 마음으로 찍으려고 했는데, 너무 유명한 스튜디오에서 너무 좋은 드레스와 슈트를 입고 사진을 찍게 되어 부담 백배!! 였지만

촬영 내내 분위기 띄워주고 재밌게 해준 우제 덕분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촬영했어요~

4~5시간 내내 정말 열정적으로 사진 찍어주신 작가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좋은 사진들과 추억들 많이 남길 수 있었어요~

그리고 이날 좋은 기운을 많이 받아서인지,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결혼 얘기를 하게 되었고

커플 화보부터 결혼식장까지 일사천리로 꼼꼼하게 진행해 주시는 능력자 이경희 대표님 덕분에 드디어 어제!!

식장을 예약 하고 왔습니다~

2024년 8월 24일, 저희가 서로를 알아본 여름날보다 조금 더 늦은 여름날 부부의 인연을 시작할까 합니다.

너무나도 특별한 인연, 감사한 마음으로 잘 지켜나가 보겠습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