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되는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이하 '먹찌빠')는 지난주에 이어 '꾹관장' 김종국이 게스트로 출격, 1.2톤 덩치들 사이에서 '찐 능력자' 면모를 선보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종국과 '먹찌빠' 덩치들의 인바디 검사 결과가 공개된다. 김종국의 한 자릿수 체지방량이 공개되자 1.2톤 덩치들은 "역시 김종국"이라며 감탄하고, 그와 정반대인 덩치들의 체지방량을 본 김종국은 경악을 금치 못하는 상반된 반응을 보여 폭소를 자아낸다. 심지어 체지방 무게만 70kg에 달하는 덩치까지 등장하자 김종국은 "본 적 없는 체지방률"이라며 '평가 불가' 판정을 내려 현장이 발칵 뒤집어진다. 1.2톤 덩치들의 상상초월 인바디 결과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김종국과 1.2톤 덩치들 간에 '음식 립싱크' 대결이 펼쳐진다. 음식 먹는 소리를 듣고, 누가 내는 소리인지를 맞혀야 하는 미션에 덩치들은 서로의 면치기 소리마저 복사하는 완벽한 '먹싱크'를 선보인다. 이에 김종국은 "먹는 소리만 들어도 얼굴이 보인다"라며 트림 소리까지 예리하게 구별해 내 막상막하의 대결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과연 28년 차 가수 김종국과 먹방 고수 덩치들 중 '먹싱크' 승자는 누가 될지 기대가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