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김혜선, 스테판 부부와 동생 가족의 만남이 그려진다.
이날 김혜선, 스테판 부부의 집에 김혜선의 동생 가족이 방문한다. 동생의 남편은 스테판과 체형도 행동도 똑 닮은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도플갱어 급 싱크로율의 스테판과 동서는 만나자마자 서로에게 묘한 경쟁의식을 드러내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두 남자 사이에 심상치 않은 기운이 맴돌던 중, 동서는 스테판에게 회심의 한 마디를 던지며 신경전에 불을 지핀다. 동서의 돌직구에 발끈한 스테판은 평소 애교 많던 순둥이 남편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빌런 급 이상 행동까지 보여 가족들을 당황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어린 시절 부모님을 여읜 김혜선이 하나뿐인 혈육인 동생과 유년 시절을 회상한다. 김혜선은 "초등학생 때부터 신문 배달을 했다"라며 생계를 위해 각종 아르바이트도 마다하지 않았던 일화를 고백한다. 특히 김혜선이 대학 진학도 포기하며 연년생 동생 뒷바라지에 힘썼던 사연이 공개되자 지켜보던 MC들은 "혜선이가 동생을 키웠구나", "한 살 차이인데 대단하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모두를 먹먹하게 만든 김혜선 자매의 애달픈 사연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