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밤 10시 10분에 방송하는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는 7년째 함께 정육점을 운영하고 있는 부부가 등장한다.
'남편의 과도한 사업 확장'에 대한 의견 차이로 인해 갈등이 짙어져 '오은영 리포트'에 문을 두드리게 됐다는데. "아내는 결혼 이후 내가 하는 모든 것을 반대한다. 그래서 아내와 말하기 싫다"며 울분을 토해내는 남편은 일주일에 약 1,200근(720kg)의 물량을 홀로 소화하는 워커홀릭이다.
한편, 남편이 잠깐 정육점을 비운 사이 몰래 SNS 댄스 챌린지를 하는 아내의 모습이 관찰 카메라에 포착됐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MC 박지민은 "회사에서 부장님 몰래 딴짓하는 나 같다"고 공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이어 아내의 댄스 현장이 발각되는 민망한 상황이 벌어져 오은영 박사도 웃음을 참지 못했다는 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