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는 16일 "최고의 팀들과 함께한 발리 웨딩촬영!! 작년에 처음 만나 인연이 되어 결혼 준비를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되는지 전혀 몰랐던 오빠와 저를 위해 도와주시고 발리까지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너무 소중하고 감사한 인연.. 본식 때까지 잘 부탁드려요"라며 "내가 첫 웨딩촬영 마치고 '촬영 너무 재밌다. 야외에서도 한번 찍고 싶다'고 스치듯 얘기했던 한마디에 12월 초부터 대표님들과 미팅해 가면서 혼자서 멋지게 준비해 준 오빠도 너무 고마워"라고 밝혔다.
이어 공개한 웨딩사진에서 미미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매력을 뽐냈다. 천둥은 깔끔한 블랙 수트로 훤칠한 외모를 과시했다. 두 사람은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며 달달한 신혼부부의 면모를 드러냈다.
1990년생인 천둥은 2NE1 산다라박의 동생으로 2009년 그룹 엠블랙으로 데뷔했다. 1993년 생인 미미는 2016년 그룹 구구단으로 데뷔해 현재는 배우로 활동 중이다. 두 사람은 5월 26일 결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