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방송되는 '재벌X형사' 5화에서는 화려한 철부지 관종 재벌 3세 비주얼을 내려놓은 재벌형사 진이수(안보현 분)의 깜짝 변신에 나서 관심을 높인다.
지난 4화 방송에서는 나쁜 재벌가의 민낯을 보여준 '요트 살인사건'을 완벽하게 해결한 진이수가 미술 전시회장 한복판에서 유명 화백이 변사체로 발견되는 '미술관 살인사건' 수사에 착수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원한관계부터 금전문제에 이르기까지 살인의 동기를 가진 용의자들이 줄줄이 등판하며 시청자들의 추리욕구를 강하게 자극한 가운데, 피해자의 조교 권도준(박세준 분)을 수상하게 생각한 진이수가 홀로 그를 찾아갔다가 습격을 당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져 향후 전개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어 진이수는 피해자의 조교가 유력한 살인 용의자로 떠오른 '미술관 살인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또 하나의 반전을 몰고온다는 후문이다. 앞선 사건들에서 '개인 요트', '프라이빗 클럽 회원권', '전용 헬기' 등으로 전대미문의 수사력을 뽐낸 바 있는 진이수가 새로운 플렉스 수사법을 꺼내 드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