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람은 지난 3일 "로또보다 당첨되기 힘들다는 아람이의 진심이 담긴 러브레터다"라고 운을 뗀 후 "몇몇 분들 모욕죄 당첨, 오늘은 3분 당첨이다. 나한테 욕해도 좋다. 그런데 부모 자식은 건들지 마라"라며 고소장 일부를 공개했다. 이어 "잘못한 것만 뭐라고 해달라. 잘못한 점은 인정하고 개선하겠지만 모욕죄는 못 참는다. 오늘 새벽에 잠도 못 자고 인쇄하느라 피 같은 시간 날렸다"며 "야하다고 DM(다이렉트 메시지) 보내지 마라. 너네들은 섹시하고 싶어도 섹시하지도 또 하지도 못하잖나"라고 비꼬았다.
조아람은 앞서 2일에도 스폰 제안하는 DM 캡처본을 공개하며 "이런 DM 좀 작작 보내라. 거짓말 안 치고 하루에 50건은 온다. 아이 키우며 부끄러운 짓 하며 돈 벌기 싫다"라고 말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