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주차 통합 콘텐츠 랭킹 드라마 1위에 등극하며 심상치 않은 인기를 보여주고 있는 SBS 금토 드라마 '재벌X형사'(김바다 극본, 김재홍 연출)가 오는 16일 5화를 방송한다. 이 가운데 '재벌X형사' 측이 하윤경의 특별출연 소식과 함께 주인공 안보현(진이수 역)과의 인증샷을 깜짝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열혈사제', '천원짜리 변호사', '모범택시', '원 더 우먼'으로 이어지는 SBS 금토 사이다 히어로물의 흥행 계보를 잇는 라이징스타 '재벌X형사'는 철부지 재벌 3세가 강력팀 형사가 되어 보여주는 '돈에는 돈, 빽에는 빽' FLEX 수사기. 노는 게 제일 좋은 철부지 재벌 3세 진이수가 하루아침에 경찰이 되어 강하경찰서 강력 1팀에 부임, 돈과 빽만 믿고 활개를 치는 부유층 빌런을 자신이 가진 재력, 인맥, 유명세 등을 총동원해 통쾌하게 응징하며 시청자들에게 대형 사이다를 선사하고 있다. 또한 첫 회에 출연했던 김의성을 시작으로 백종원, 유희관, 장규리 등 반가운 얼굴들이 카메오로 출연, 극의 적재적소에서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런가 하면 안보현과 하윤경의 카메오 인증샷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 중 지독하게 헤어진 EX커플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다정하고 훈훈한 모습이 보는 이의 미소를 자아내는 것. 이미 전작인 '이번 생도 잘 부탁해'를 통해 한 차례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안보현과 하윤경은 이날 촬영장에서 오랜만에 조우했음에도 불구하고 검증된 찰떡 호흡을 선보여 탄성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이에 극 중 안보현과 하윤경의 유쾌한 시너지가 빛날 '재벌X형사' 본 방송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