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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피독과 열애 셀프인정..."가영이 연애합니다"[종합]

김준석 기자

입력 2024-02-15 08:33

김가영, ♥피독과 열애 셀프인정..."가영이 연애합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기상캐스터 김가영이 방탄소년단 프로듀서 피독과 열애를 직접 인정했다.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 '굿모닝FM 테이입니다'에 '깨알뉴스' 코너를 진행하는 김가영이 출연했다.

지난 13일 두 사람의 열애설이 제기됐을 당시 이와 관련 피독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소속 프로듀서의 사생활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또 지난 14일 생방송 당시에도 김가영은 피독과의 열애설의 입장을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날 DJ 테이는 "가영이 연애합니다"라며 "얘기를 해주면 좋았을텐데 드디어 인정했다"라고 김가영의 열애를 언급했다.

이에 김가영은 "이런 걸 방송에서 처음 얘기해봐서 기분이 이상하다. 축하 연락도 많이 왔다.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굿모닝FM 테이입니다'는 김가영의 열애를 축하한다는 듯이 방탄소년단의 '상남자' 노래를 선곡했다.

1983년 생인 피독은 '상남자' '불타오르네'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봄날' 등 방탄소년단의 히트곡을 대거 만들어 낸 프로듀서다. 방탄소년단 멤버들도 '제 8의 멤버'라고 말할 정도로 각별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어 팬들에게도 인지도가 높다. 이에 피독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저작권 대상에서 대중부문 작사 작곡 분야 3년 연속 대상을 받기도 했다.

1989년 생인 김가영은 OBS 경인 TV 기상캐스터, 포항문화방송 아나운서 등을 거쳐 2018년 MBC 공채 기상캐스터로 입사했다. 현재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 원더우먼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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