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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율희, 여유 찾고 물오른 미모.."친구들이 자꾸 놀려"

정유나 기자

입력 2024-02-1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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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율희, 여유 찾고 물오른 미모.."친구들이 자꾸 놀려"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라붐 출신 율희가 눈부신 미모를 뽐냈다.



율희는 14일 "귀여운거 보면 지나칠수 없잖아요? 요즘은 또 귀엽고 예쁜것만 보면 찍고 보는 김율구입니다. 친구들이 자꾸 사진 못 찍는다고 놀리지만 난 열심히 찍어볼테야.."라며 셀카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율희는 깜찍한 캐릭터 용품을 파는 매장에서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 걸그룹 활동 시절과 별반 다르지 않는 미모를 자랑해 시선을 모은다.

앞서 율희는 지난해 12월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 5년 여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최민환과 율희는 2017년 공개 열애를 선언한 뒤 2018년 혼인신고 및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해 5월 첫 아들을 얻은 두 사람은 2020년 쌍둥이 딸을 낳으며 아이돌 최초 다둥이 부모가 됐다. 그러나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이혼을 발표했고, 세 아이의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율희는 "현재 아이들은 많은 시간 고민한 끝에 현실적인 문제들과, 최대한 심리적인 불안함이 크지 않도록 지금까지 생활하던 공간에서 지내는 게 맞다는 판단을 하여 아이 아빠가 양육하고 있으며, 저 역시 그만큼 엄마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게 아이들과 자주 만남을 가지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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