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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리뷰]'수지 닮은꼴 vs 박보영 닮은꼴'. 미모의 여성 출연진 남성들 몰표 쏟아져…"인기 쩐다"

이정혁 기자

입력 2024-02-1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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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닮은꼴 vs 박보영 닮은꼴'. 미모의 여성 출연진 남성들 몰표 쏟…
사진 출처=Mnet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수지 닮은꼴 vs 박보영 닮은꼴'이 등장해 난리가 났다.



이들 중 누가 더 남성 출연자들의 선택을 받았을까.

13일 방송된 Mnet '커플팰리스'에서는 지난 회차에서 결혼 조건과 스펙 등이 공개된 남성 출연진들에 이어 여성 출연진의 정체가 공개됐다. 이모티콘 작가부터 대학교수까지 다양한 직업군에 남자 출연자들은 깊은 고민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였다.

먼저 여자 1번은 소설가로, 영화 판권까지 계약한 사실이 알려지며 남성 출연진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남자 33번이 "글이랑 아주 거리가 먼 연하남 어떠냐"라며 여자 1번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이에 여자 1번도 "벌써 설렌다. 저도 글 많이 안 읽는다"라며 다정하게 답했다.

빼어난 외모로 주목을 받았던 여자 24번은 회사원이었다. 금융 인프라 기업 회사원으로 재직하며 연봉 3000만 원을 받고 있는 24번은 남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24번은 "웃는 거 예쁘고 선한 인상 좋아한다"며 "아랍상 두부상 중 두부상 좋아한다"라고 이상형을 밝히기도 했다."이 사람이다 할 인연을 못만났다"며 "서로에게 만큼은 안락한 휴식처가 되고 싶다"고 지원 동기를 밝혔다.

남성 출연자중 인기가 많았던 28번도 표를 던졌다. 여자 24번이 받은 총 투표수는 8표. "박보영 닮았다" "개별 데이트할 때 자녀 생각까지 했다"는 등 다른 남성 출연자도 잇달아 감탄사를 내뱉었고, 여성 출연자들도 "너무 예쁘다" 고 앞다퉈 말했다.

여성 출연진들 중에는 유명인도 있었다. 여자 28번은 구독자 43만 명을 지니고 있는 유튜버 '킴닥스'였다. 킴닥스는 유튜브, 전시, 영화, 출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뽐내고 있다.

이외에 남자 출연진들로부터 배우 겸 가수 수지를 닮았다는 평을 들은 28번은 총 16표를 받으며 큰 관심을 끌었다. 남성 출연자들은 "(앞으로) 이 기록 못넘기겠는데?" "인기 쩐다"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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