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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 이름 실수한 유재석에 "이거 경우가 아닌데" 발끈 ('유퀴즈')

이우주 기자

입력 2024-02-14 11:08

수정 2024-02-1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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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 이름 실수한 유재석에 "이거 경우가 아닌데" 발끈 ('유퀴즈')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최민식이 '유퀴즈'를 통해 인간적인 면모를 공개한다.



14일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측은 '유퀴즈팀 회식이라는 말에 서운해진 민식이 형?!'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유재석은 최민식에게 "오늘 끝나고 뭐하냐"고 물었고 최민식은 "뭐하냐. 이후에 스케줄 있냐"고 유재석과 조세호에게 되물었다. 조세호는 "저희는 끝나고 스태프들이랑 강남에 제가 아는 돼지고깃집이 있어서 거기서 먹어볼까하고 있었다"고 말했고 최민식은 "그걸 왜 나한텐 얘기 안 하냐. 사람 그렇게 안 봤는데"라고 진심으로 서운해했다.

더불어 유재석은 "원래는 문식이 형이"라고 이름을 잘못 부르는 실수를 했고 최민식은 "문식이형이요? 야 이거 경우가 아닌데. 시동 걸어"라고 장난을 쳤다.

유재석은 "끝나고 부대찌개 먹으러 갈까 생각하셨다고요?"라고 원래 하려던 질문을 했고 놀란 최민식은 "그거 어떻게 알았어요? 이거 아까 찬 마이크에서 도청하고 있었구나. 원래 이래요? '유퀴즈' 이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조세호는 "제가 아직까지 기억에 남는 장면 중 하나가 선배님이 입으로 '빵'이라고 연기했다"고 영화 '쉬리' 촬영 썰을 떠올렸다. 이에 최민식은 "리허설을 하지 않냐. 실제 공포탄을 꼈는데 리허설에 진짜 쏘면 안 되지 않냐. '액션'해서 입으로 '빵' 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한편, 최민식이 출연하는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은 14일 밤 8시 45분에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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