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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찬 "'아침마당 MC 제안, '돈이냐 명예냐' 고민 많이 했다" 솔직 고백 ('강심장VS')

조민정 기자

입력 2024-02-14 07:24

김수찬 "'아침마당 MC 제안, '돈이냐 명예냐' 고민 많이 했다" 솔직…
사진='강심장VS' 캡쳐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트로트 가수 김수찬이 연예인 최초로 '아침마당' MC가 된 소감을 전했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VS'는 '하이텐션 E와 로우텐션 I가 만났을 때'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바다와 김수찬, 개그맨 김수용과 남창희, 그리고 여행 유튜버 원지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수찬은 '아침마당' MC를 맡게 된 근황을 전했고 출연자들의 축하를 받았다.

그런데 김수찬은 MC 자리를 고민했다고. 그는 "단가가 높은 행사들이 주로 금요일에 걸쳐 있다. 지금은 돈을 많이 벌어서 좀 쥐고 흔들어야 할 때라, 돈이냐 명예냐를 두고 고민을 많이 했다. 그런데 역사적인 프로그램의 MC를 한번 해보자는 생각에 돈보다 명예를 선택했다"고 솔직한 면모를 보였다.

전현무가 "남진 선생님 나오셔야 하는 거 아니냐"고 하자 김수찬은 "1주년 정도 됐을 때 초대를 해야죠"라고 답했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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