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에서는 결승전 2라운드 무대가 펼쳐졌다.
김양은 "트로트는 부모님이 많이 알려주셨고 아빠가 알려주면서 불러주시기도 했다. 아빠가 좋아하던 곡"이라며 '꿈에 본 내 고향'을 부를 것이라고 알렸다.
김양이 아버지에게 "막내 파이팅! 해줘"라고 부탁하자 아버지가 힘껏 "파이팅!"을 외치며 김양을 응원해 주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김양은 "'현역가왕' 할 시간에 아빠가 눈을 부릅뜨고 보고 계신다. 노래하는 모습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울먹였다. 김양은 완벽하게 무대를 소화했고 최고 88점, 최저 50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