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주현은 지난 12일 방송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 배우 이영하와 시트콤에서 딸, 아들로 인연을 맺은 배우 최정윤, 노형욱 등 절친을 초대했다.
이들을 초대한 곳은 일주일에 절반 이상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경기도 안성 소재, 자신의 카페&레스토랑.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카페는 노주현이 직접 운영해 전국 각지에서 팬들이 찾아오고 있었다. 주현은 "저 옆에 빨간 집이 김수현 작가의 별장이었다. 30년 전 김 작가가 강아지 한마리 보내달라고 해서 강아지 데리고 왔다가 이 저수지 풍경에 반해 만들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1967년 TBC 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노주현은 이날 방송에서 "우리 부부는 아직도 한방에서 잔다" "레스토랑 명의를 아내 이름으로 했다"라며 결혼 생활 48년 차 슬기로운 황혼 부부의 비법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