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남다른 포스로 등장한 이만기는 "돌아온 싱글이 무슨 자랑이라고 모였냐"며 시작부터 '돌싱포맨'을 초긴장하게 만들었다. 이어 그가 최초의 천하장사 타이틀을 뽐내며 전성기 시절 기록들을 자랑하자 탁재훈은 "옛날 얘기 할 거면 샅바 메고 오시라"며 깐족거렸다. 이에 이만기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톰과 제리를 연상케 하는 역대급 앙숙 케미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홈쇼핑 완판의 아이콘 안선영은 최근 건물주가 된 근황을 전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안선영은 홈쇼핑 완판 능력을 증명하기 위해 '돌싱포맨' 멤버들을 대상으로 완판 도전에 나서 관심을 모았다. 말솜씨 능력자답게 '돌싱포맨'의 상상치도 못 한 장점을 끌어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만기는 집에서 반려견보다 못한 취급을 받고 있다며 웃픈 현실을 고백했다. 뿐만 아니라 귀가 시 아내의 눈에 띄지 않는 노하우를 공개해 모두를 박장대소케 했다. 탁재훈과의 연결 고리가 있다는 오민석은 엄마에게 빌붙어 사는 미운 아들 생활 실태를 밝혀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