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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무비] 티모시 샬라메만 웃었다…'웡카', 181만 돌파→설 연휴 극장가 1위

안소윤 기자

입력 2024-02-13 09:35

 티모시 샬라메만 웃었다…'웡카', 181만 돌파→설 연휴 극장가 1위
영화 '웡카' 포스터. 사진 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영화 '웡카'가 설 연휴 극장가에서 승기를 잡았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웡카'가 전날 22만 831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81만 3445명이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웡카'는 영국의 유명 작가 로알드 달의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주인공 윌리 웡카의 이야기를 담았다. 조니 뎁에 이어 티모시 샬라메가 윌리 웡카 역을 맡아 '초콜릿 메이커'로서 꿈을 이루기 위한 여정을 펼쳤다.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웡카'는 설 연휴인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75만 494명이 관람했다.

라미란 주연의 영화 '시민덕희'는 전날 10만 4974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48만 8441명이다. 특히 개봉 3주차 상영작임에도 관객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해 의미를 더했다.

반면 설 연휴를 앞두고 개봉한 영화들은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거뒀다. 윤여정, 유해진이 출연한 영화 '도그데이즈'는 누적 관객 수는 26만 5988명을 기록, 조진웅과 김희애 주연의 '데드맨'은 누적 관객수 19만 9647명이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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