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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 육아 중 남매 생각에 눈물 펑펑 "그때 너무 바빴다...더 잘해줄걸" ('A급 장영란')

정안지 기자

입력 2024-02-1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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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 육아 중 남매 생각에 눈물 펑펑 "그때 너무 바빴다...더 잘해…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장영란이 일일 육아 중 남매의 어린 시절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12일 'A급 장영란'에는 "화제의 '얼짱 아기'와 육아퀸 장영란이 만났을 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장영란은 일일 육아를 위해 화제의 얼짱 가족인 유혜주의 집을 찾았다. 11개월 아들 유준을 본 장영란은 "아기 본다는 생각에 설렌다"며 웃었다.

장영란은 유준이를 안고는 유혜주 부부에게 "지금은 제일 힘들 때다. 늘 피곤하다"라며 육아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이후 장영란은 본격 육아에 돌입, 그때 "예쁘다. 유준아 시간 내줘서 고맙다. 애 보면서 힐링 한다. 요즘 힘든 일이 많았는데 유준이가 행복하게 해준다. 안고 있으면 천사 안고 있는 느낌"이라며 꼭 안았다.

장영란은 촉감놀이 등을 하며 육아 꿀팁을 대방출 했다. 장영란은 "이때 이런 거 많이 해줘야 한다. 한 번 해주고 치우기가 힘들어서 잘 안 해줬는데 후회되더라"고 털어놨다.그러면서 그는 "눈물 날 거 같다. 왜 이렇게 행복하지? 옛날 생각난다. 더 잘해줄걸 우리 애들한테"라며 "그땐 이렇게 예쁜지도 몰랐다"며 울컥했다.

결국 장영란은 눈물을 흘리며 "애들이 너무 커버렸다. 그때 너무 바빴다. 더 잘해줄걸"이라며 "옛날에는 힘들어서 눈물이 났다면 지금은 행복해서 눈물이 난다"고 했다.

장영란은 유준이 이유식을 먹이며 쉽지 않았던 연년생 육아를 떠올렸다. 장영란은 "양 쪽에 앉혀놓고 돌아가면서 먹였다"며 "그때 아빠가 투병을 하셨다. 아침에는 어린이집 보내놓고 아빠한테 갔다가 어린이집에서 데려오면 그때부터 육아를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빠 때문에 너무 힘들었다. 근데 아이들 덕분에 버텼던 것 같기도 하다. 이렇게 애 보면 아무 생각이 안 난다. 고민들이 다 해결되는 느낌"이라고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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