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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이슈] "우리 같은 핏줄이야"…이동건·성혁 8촌 친척 관계였다 "그래서 잘생겼잖아"

고재완 기자

입력 2024-02-1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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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같은 핏줄이야"…이동건·성혁 8촌 친척 관계였다 "그래서 잘생겼…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이동건과 성혁이 같은 핏줄 관계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다. 그러고보니 꽤 닮았다. 성혁도 한 방송에서 "8촌 형"이라고 밝힌 적이 있다.



이동건은 지난 11일 방송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출연했다.

이날 일주일에 5번은 술을 마시는 '애주가' 이동건은 '절주'에 도전했다. 집안 곳곳에 놓인 빈 술병을 정리하던 이동건은 충격을 받고 절주를 결심했다. 눈을 질끈 감고 남은 술을 싱크대에 버리는 동건의 모습은 모두를 충격받게 했다. 김준호의 술자리 권유도 뿌리친 이동건은 티백과 탄산수로 '가짜 맥주'를 만들어 마시고, 절주 명상 수련에 도전하는 등 짠한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미리 잡힌 모임에 참석했다. 모임은 배우 박광재, 성혁과의 술자리였다. 박광재가 이동건과 성혁에게 "둘이 아는 사이냐"고 묻자 이동건은 "우리 같은 핏줄이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같은 친척이 같이 배우 하면서 같은 소속사에 애들은 없을 거다. 더군다나 되게 오래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동건 어머니는 "시댁 쪽으로"라고 고개를 끄덕였고 김승수의 어머니는 "그래서 잘 생겼잖아"라고 덧붙였다.

이후 이동건은 금주 30시간 만에 찾아온 위기에 괴로워했지만, 음주를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맛난 안주와 신나게 술을 마시는 일행들 속 고뇌하는 동건의 모습에 큰 웃음이 터져 나왔다. 그러나 주당들이 참지 못한다는 인삼주까지 개봉되자 이동건은 "인삼주는 약이다"라며 유혹에 굴복했다.

한편 성혁도 예전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이동건이 외가 친척이다. 8촌 형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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