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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에게 아미가"…BTS 선한 영향력, 군부대도 화답했다

고재완 기자

입력 2024-02-1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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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에게 아미가"…BTS 선한 영향력, 군부대도 화답했다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방탄소년단(BTS)의 선한 영향력이 군입대중임에도 퍼져나가고 있다.



BTS 멤버 제이홉은 현재 육군 36보병사단 백호신병교육대에서 훈육조교로 복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제이홉 팬클럽은 제이홉 뿐만 아니라 모든 국군 장병들에게 커피 증정 이벤트를 벌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들은 오는 18일 제이홉의 생일을 맞아 지난 7일부터 제이홉이 복무중인 부대 인근 원주 종합버스터미널 근처 카페에서 '아미에게 아미가'라는 군인 무료 커피 증정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이 이벤트는 18일 제이홉의 생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아미에게, 아미가'라는 이벤트명은 '군인에게 BTS 팬클럽이'라는 의미라 더욱 뜻깊다 제이홉 팬클럽은 "한반도를 수호하는 대한민국 국군장병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취지도 설명했다.

이같은 이벤트에 군부대도 화답했다. 백호신병교육대대장 장민철 중령은 이 이벤트에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카페를 방문했고 "To. Army From. Army 국군장병을 위한 귀한 마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도 남겨 눈길을 끌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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