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7080년대 꽃미남 배우로 멜로부터 코믹 연기까지 섭렵한 노주현이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노주현은 일주일에 절반 이상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경기도 안성 소재, 자신의 카페&레스토랑으로 설을 맞아 보고 싶은 절친들을 초대한다. 미산저수지의 수려한 풍경을 자랑하는 이곳에 꽃미남 트로이카로 함께 꼽혔던 배우 이영하와 시트콤에서 딸, 아들로 인연을 맺은 배우 최정윤, 노형욱이 절친으로 등장한다.
전성기를 누리던 노주현이 아내와 아이를 데리고 돌연 미국 유학길에 올랐던 사연도 이어진다. 아이들 유학길에 동행하자는 아내의 한마디에 배우 생활을 잠시 내려놓고 가족을 선택한 아버지 노주현. 한때, 가족들의 생활비를 책임지기 위해, 꺼려했던 밤무대까지 나섰던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한다. 또한 "우리 부부는 아직도 한방에서 잔다", "레스토랑 명의를 아내 이름으로 했다"라며 결혼 생활 48년 차 슬기로운 황혼 부부의 비법을 알려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