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은 4일 자신의 개인계정에 "(박지윤) 경호원이 애 아빠의 정강이를 차고 사과하게 하는 어설픔. 경호원을 두 명이나 쓸 거면 교육이라도 된 인력을 썼어야지. 명분없는 미친 칼춤 잘 봤다"고 밝혔다.
또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당시의 목격담도 퍼져나가고 있다.
박지윤과 최동석은 KBS 입사 동기로 만나 2009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 이혼했다. 당시에는 이혼 사유 등에 대해 함구했으나, 최동석은 6일 박지윤이 아픈 아들을 두고 술 파티에 갔다고 폭로해 파란이 일었다. 이에 박지윤 측은 해당 스케줄은 와인 파티가 아닌 자선 경매 행사였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최동석은 "변명 잘 들었다. 그런데 아들 생일은 1년 전에 이미 잡혀있지 않았냐"며 비난을 이어갔다. 이후 논란이 일자 최동석은 문제의 게시물을 삭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