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핑크빛 기류 속 '사선녀' 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 네 사람의 4대4 미팅이 펼쳐졌다.
혜은이는 가수 장미화의 아들 김형준을 초대했다. 에너지 넘치는 미화와 똑닮은 김형준은 외모와 성격까지 닮았다. 엄마 장미화도 인정하는 이모와 조카 사이. 사진작가 김형준은 K-POP 가수들의 앨범 사진은 물론 유명배우의 프로필 사진도 찍는 프로페셔널한 사진 작가였지만 현실은 외로움에 사무친 싱글남이었다.
올해로 만 44세라는 김형준에 이모들이 모두 놀랐다. 김형준은 "저 노총각이에요"라 했고 혜은이는 "넌 노총각도 아니다"라며 혼기를 놓친 조카를 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