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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 "연애 조심스럽다…재혼 전제로 하니 꿀리는 느낌 있어" ('돌싱포맨')

조민정 기자

입력 2024-02-07 16:35

은지원 "연애 조심스럽다…재혼 전제로 하니 꿀리는 느낌 있어" ('돌싱포…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은지원이 연애에 대해서는 문외한이라면서 위축된다는 심경을 전했다.



6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H.O.T. 문희준과 젝스키스 은지원, god 박준형이 출연했다.

이날 '돌싱포맨' 멤버들은 '돌싱' 은지원에게 "2년 간 출연을 거절했다더라"고 말했다.

은지원은 "맨날 방송하고 집에서 게임만 하는데 할 이야기가 있겠냐"고 답했다.

탁재훈은 "은지원이 '연애 바보'란 소문이 있다"고 하자 다른 출연자들은 "연애를 못 하는게 아니지 않냐"고 거들었다. 이에 은지원은 "연애는 못 한다. 결혼만 할 줄 알지"라고 했다.

연애를 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묻자 은지원은 "내 나이에 함부로 연애하고 헤어질 나이가 아니지 않느냐. 재혼 전제 하에 연애를 해야 하니 예전처럼 만날 수 없다. 조심스럽다는 거지 연애를 안 한다는 건 아니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문희준도 "은지원이 조심스러워하는 게 맞다. 좋아한다는 사람도 많고. 근데 본인이 거리를 두는 느낌이 있다"고 했다.

은지원은 "이혼 경험이 있으니 위축되면서 꿀리는 느낌이 든다. 의식을 안 할 수가 없다"고 토로했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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