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슛포러브' 채널에는 '한 남자가 있어… 4강 직관하러 카타르까지 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김종국은 한국과 요르단의 아시안컵 4강전을 직관하기 위해 경기 당일 새벽 카타르에 입국했다. 그는 요르단 팬들의 야유 속 대한민국 응원을 이어갔다. 김종국은 "야유를 즐겨야 한다. 저도 개인적으로 악플을 즐긴다"라며 힘주어 말했다. 경기 열기는 무르익어갔고 곧이어 조현우가 선방하자 자리에서 일어나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기도. 김종국은 이내 "이거 안돼!" "이러면 안 돼" 등 탄식을 뱉었고 "왜 그래 왜!"라며 입을 틀어막았다.
아쉬움 속 경기가 종료됐고 김종국은 타는 목을 물로 축였다. 2시간 후 김종국은 더 이상 직관할 경기가 없어 항공권을 변경했다. 일정은 7박에서 0박이 된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