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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리뷰] 량현량하 동생 량하, 공개구혼 0표 굴욕에 "고개 떨어져..작아지는 느낌"('커플팰리스')

조지영 기자

입력 2024-02-07 07:38

수정 2024-02-07 09:23

 량현량하 동생 량하, 공개구혼 0표 굴욕에 "고개 떨어져..작아지는 느…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그룹 량현량하 출신 량하가 공개 구혼에 나섰다.



지난 6일 방송된 Mnet 예능 '커플팰리스' 2회에서는 대규모 매칭쇼 '스피드 트레인'이 진행됐다. 남녀 버전으로 나눠 진행되는 '스피드 트레인'은 결혼의 조건과 스펙, 외모가 공개된 후 마음에 드는 한 명에게 '픽' 버튼을 누르는 진행 방식으로 기상천외한 결혼 조건을 가진 출연자가 대거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가장 시선을 사로잡은 출연자는 'JYP 아이돌 출신 사업가'로 모습을 드러낸 그룹 량현량하 출신 량하였다. 량현량하는 지난 2000년 만 12세의 나이로 데뷔한 쌍둥이 댄스 듀오로 '학교를 안갔어' 등으로 인기를 누렸다. 올해 만 36세가 돼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하는 량하는 결혼 상대를 찾고자 '커플팰리스'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량하는 "내가 그룹 활동을 했는데 솔로로 컴백을 해도 지지해주고 응원해줬으면 좋겠다"며 결혼 조건을 밝혔다.

현재 량하는 연봉 약 5000만원의 의류 브랜드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는 상황. 그는 "량현량하 활동 이후 홀로서기 해 혼자 인생을 도전하며 지냈다. 홀로서기 후 지금까지 오기까지 7년 걸렸는데 앞으로 나와 함께 걸어가 줄 나만의 사람을 만나고 싶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하지만 화제성과 달리 량하는 적극적인 다른 남성 출연진과 비교되면서 끝내 0표를 획득, 홀로 대기실로 향했다. 량하는 "솔직히 고개가 떨어지더라. 그냥 작아지는 느낌이었다"고 고백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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