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방송된 Mnet 예능 '커플팰리스' 2회에서는 대규모 매칭쇼 '스피드 트레인'이 진행됐다. 남녀 버전으로 나눠 진행되는 '스피드 트레인'은 결혼의 조건과 스펙, 외모가 공개된 후 마음에 드는 한 명에게 '픽' 버튼을 누르는 진행 방식으로 기상천외한 결혼 조건을 가진 출연자가 대거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가장 시선을 사로잡은 출연자는 'JYP 아이돌 출신 사업가'로 모습을 드러낸 그룹 량현량하 출신 량하였다. 량현량하는 지난 2000년 만 12세의 나이로 데뷔한 쌍둥이 댄스 듀오로 '학교를 안갔어' 등으로 인기를 누렸다. 올해 만 36세가 돼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하는 량하는 결혼 상대를 찾고자 '커플팰리스'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현재 량하는 연봉 약 5000만원의 의류 브랜드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는 상황. 그는 "량현량하 활동 이후 홀로서기 해 혼자 인생을 도전하며 지냈다. 홀로서기 후 지금까지 오기까지 7년 걸렸는데 앞으로 나와 함께 걸어가 줄 나만의 사람을 만나고 싶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