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SBS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난자) 어릴 때 얼리는게 좋다더라."
'난자 냉동' 선배인 조현아가 '몸이 너무 붓는다'고 경험담을 송해나에게 말했다. 오윤아는 "얼린 게 좋다더라"고 37세 송해나에게 조언했다.
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VS'에는 '빛이 나는 솔로'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배종옥, 오윤아와 모델 송해나, SBS플러스·ENA '나는 솔로' 10기 정숙 최명은, 배우 이호철이 출연했다.
'나는 솔로' MC 송해나와 '10기 정숙' 최명은은 "전현무 잡으러 왔다"며 나란히 등장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작년 '2023 SBS 연예대상'에서 함께 시상하며 처음 만났다는 두 사람은 당시 '다시 솔로 나라로 간다면 누구와 함께 가고 싶냐'는 이야기를 주고받았고, 이에 최명은은 전현무를 꼽아 화제가 된 바 있다.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으며 전현무를 긴장하게 한 송해나는 MC로서 분석한 각 이름마다 갖는 특징을 설명 후 전현무에게는 '영철'이 어울린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송해나는 "'나는 솔로' MC를 보다 보니 누구는 무조건 아이를 낳아야한다고 하고, 누구는 하늘이 주시면 받고 아니면 어쩔수 없다는 분도 있다. 나중에 남자 만나면 물어보고싶더라. 무조건 자식 필요하냐고. 이제는 그게 고민되더라"라며 "다음에 남자를 만나면 출산 계획부터 물어보고 사귀겠다"고 말했다. 또 "37세다. 마흔이 될수록 결혼 생각도 있고, 주변에서 40세 전에 가야하지 않겠냐고 많이 한다"며 "최대의 고민이 난자를 얼려야 하나"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조현아는 "몸이 너무 붓는다. 다들 안 얼렸냐. 나는 얼렸다"고 털어놨다. 오윤아는 "얼린 게 좋다더라. 동생도 얼렸는데 한번에 임신이 됐다더라. 어릴 때 얼리는 게 좋다더라"고 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