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지난해 아빠가 된 최성국이 "내가 좀 더 어렸을 때 추석이를 만났으면...더 많이 안아주고, 더 신나게 흔들어줬을 텐데..."라고 진심 가득한 '육아 소감'을 밝힌다. 제작진은 선공개 영상을 통해, 야밤에도 치열한 육아에 나선 최성국의 모습을 살짝 선보였다.
신생아인 추석이는 밤이 되어도 잠들지 않고 유축해둔 모유를 더 달라고 보챘고, 최성국은 추석이를 안고 어르느라 정신이 없었다. 결국 그 과정을 반복한 끝에 아침이 됐다.
이에 폭소하던 최성국은 "미안해. 웃다가 방귀 나왔어..."라고 고백했고, 김지민은 "냄새가 나서 깜짝 놀랐어"라며 기겁했다. '예비맘' 황보라는 줄행랑을 치며 "태어나서 이런 녹화 처음 해 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때아닌 '방귀 사태'에 김국진은 "성국이가 너무 지쳤다는 얘기야. 괄약근도 지치면 콘트롤이 안 돼!"라고 '팩폭'을 날려 다시 한 번 모두를 쓰러지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