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김성령이 자기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MBN '가방 속의 인생 스토리-토크백'에는 김성령이 출연했다.
김성령은 다이어트 법을 묻자 "제 나이에는 다이어트라기보다는 건강관리를 해야 한다. 밥은 하루에 한 끼 정도 먹는다"라고 밝혔다. 또 MC 송은이와 김숙이 폭식 경험에 대해 묻자 "최근 폭식은 마지막 임신했을 때 같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숙은 "마지막 폭식이 20년 전이라는 건가?"라며 당황하기도.
또 "밤 10시 이후 삼겹살에 소주 먹어본 적 있냐"는 질문에 김성령은 "먹는다. 쫑파티 하면 주로 고깃집을 가지 않나. 그때 많이 먹고 그다음 날 어김없이 운동을 한다"라고 털어놨다.
김성령은 송은이와 김숙이 다시금 관리 비법에 대해 묻자 "아침밥 먹듯 똑같다. 아침에는 무조건 운동을 한다. 운동은 일주일에 네 번 테니스, 자이로토닉, EMS 운동을 한다. 어떤 운동을 하는지 보다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하다"라며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른 취침도 관리 비결로 꼽았다. 김성령은 "아침 9시 반에 운동을 하기 위해 6시 반에 기상을 한다. 밤 10시에서 12시 사이 침대에 눕는다"라고 말했다.
꾸준히 완벽한 몸매를 유지해온 김성령이지만 40살 이전에는 운동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밝혀 또 한 번 놀라움을 안겼다. 그를 움직이게 한 건 출산과 연기였다. 김성령은 "첫째를 낳은 후에는 운동을 안 해도 몸이 돌아왔는데 둘째 때는 운동을 안 하면 몸이 돌아오지 않을 것 같았다. 또 연기할 때 목소리 톤과 발성이 마음에 안 들어서 복근 운동을 시작하게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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