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은 최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아침부터 피부 고백. 저는 피부묘기증 환자다. 이안이 출산 직후에 생겼는데 미친 듯이 가려워서 긁고 나면 고양이가 할퀸 듯이 자국이 선명하게 남는다고 해서 묘기증"이라며 긁은 뒤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있는 사진을 함께 올렸다.
이어 "사실 매일 항히스타민제를 잘 먹으면 문제없다"라고 밝힌 박지윤은 "그런데 살다 보면 약을 놓치는 날도 있고 비이오리듬이나 환경, 먹은 음식 때문(?)인지 주체할 수 없이 미친 듯이 가려운 날이 있다"라며 "그럴 때는 피가 맺히도록 긁는 것 외엔 할 수 있는 게"라고 호소했다.
이 피부묘기증은 우리나라 인구의 약 5% 정도에서 나타나며, 근본적인 치료법은 없으며 대개 증상 조절을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