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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 예비 올케 미미와 안맞네 "몸 쓰는거 안좋아하는데…"('조선의사랑꾼')

백지은 기자

입력 2024-01-26 18:19

산다라박, 예비 올케 미미와 안맞네 "몸 쓰는거 안좋아하는데…"('조선의…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산다라박이 허당 면모를 보였다.



TV CHOSUN 순도 100% 리얼 다큐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자타공인 '허약(?)' 체질 산다라박이 예비 올케 미미 덕분에 5년 만의 볼링 도전에 나선다.

29일 방송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산다라박 남동생 천둥과 결혼 예정인 구구단 출신 미미가 "같이 활동적인 걸 하면 더 친해질 수 있을 것 같아서..."라며 두 시누이 산다라박, 박두라미와 함께 볼링에 도전한다. 하지만 산다라박은 "별로 안 좋아해요. 몸 쓰는 걸 별로 안 좋아해서 볼링은 5년에 한 번 쳐요"라고 말했다.

이에 미미는 '동공 지진'을 일으켰고, 산다라박은 "제가 싫어하는 거? 밖에 나가는 거, 활동적인 거, 운동하는 거..."라고 덧붙였다. 게다가 산다라박은 볼링을 시작하기도 전에 공이 무거운 듯 허벅지 위에 올리는 모습으로 '약체'임을 입증했다.

결국 산다라박이 친 공이 마지막까지 '도랑'으로 떨어지자, 천둥은 "큰누나, 종이인형이네...펄럭이면서 하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미는 "약간 예상은 했는데 그렇게까지 힘들어 하실 줄은 몰랐어요"라며 몸둘 바를 몰랐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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