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옥순과 영식의 데이트 장면이 그려졌다. 옥순은 영식과 MBTI가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망설이다가 그의 연봉을 문제 삼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영식과의 데이트를 마친 뒤 숙소로 돌아와 영숙에게 "솔직히 말하면 나 약간 속물인것 같다. 영식님 연봉을 따지고 있더라. 그런 거 생각하니까 좀 그렇다. 솔직히 웃긴건데 영식님이 오빠로 안 느껴지고 동생으로 느껴진다"고 고백한 것.
영식은 7년차 소방관이다. 소방관 연봉은 계급과 수당에 따라 달라지지만, 일반적으로 소방관 5년차 기준 약 5800만원 정도로 알려져 있다.
이에 옥순은 25일 자신의 개인계정에 "결혼할 상대이니 이것저것 고민한 것 뿐"이라며 "결혼자금 생각하면 상대방 생각해서 제가 더 낼 수도 있는 것 맞잖아요"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