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이하 '독박투어2')4회에서는 유세윤을 뺀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홍인규 4인방이 말레이시아로 여행을 떠난다. 이번 여행에 뒤늦게 합류하기로 한 유세윤의 빈자리를 절실히 느끼는 4인방의 좌충우돌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독박즈'는 "겨울이니까 따듯한 나라로 떠나자"는 장동민의 의견에 따라 말레이시아를 8번째 여행지로 정한다. 그런데 유세윤이 "불가피한 스케줄 때문에 뒤늦게 합류하겠다"고 밝혀 '독박즈'를 당황케 한다. 김준호는 "그럼 패널티를 주자"라고 맞서며 유세윤에게 딜을 시도한다. 대환장 패널티 토론 끝에 극적으로 딜이 성사되고, 4인방은 며칠 뒤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유산으로 지정된 말라카로 유쾌하게 떠난다.
그러던 중, 이들은 공항 한쪽에 자리한 '(몸)무게 측정기'를 발견하고는 "이런 게 왜 여기에 있지?"라면서 이를 활용한 '독박 게임'을 시작한다. '택시비 독박자' 선정을 위해 몸무게를 잰 뒤, 나오는 숫자의 곱이 가장 적은 자가 '독박자'가 되기로 한 것. 게임 시작 전, 장동민은 김준호에게 슬쩍 "형은 원래 몸무게가 어느 정도냐?"라고 묻는다. 김준호는 "83kg다"라고 답하는데, 이에 장동민이 "으휴"라며 한숨을 쉬자, 김준호는 "남자라면 그 정도 나와야지~"라고 파워당당하게 맞서 모두를 폭소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