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 다시 7인 완전체 된다…양현석 "건강 회복 아현 합류" [공식]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그룹 베이비몬스터 아현이 합류해 다시 7인조가 된다.

25일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베이비몬스터 - YG 서프라이즈 어나운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됐다.

공개한 영상에는 앙현석이 "다행히 아현이가 건강을 완벽하게 회복했다. 오늘부터 아현이가 YG에 다시 나와 앨범에 들어갈 노래들을 녹음하고 있는 중이다"라며, "앞서 발매된 곡들도 아현이가 녹음에 참여한 7명 버전으로 다시 앨범에 수록될 예정이다. 이번 미니 앨범부터는 7명의 완벽한 베이비몬스터 활동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베이비몬스터는 지난해 11월 '베터 업'으로 데뷔했으나 아현은 건강상의 문제로 합류하지 못했다. 당시 YG는 아현이 건강상의 이유로 몇 개월 동안 연습을 중단하는 일이 발생했다면서 베이비몬스터는 이에 따라 하람, 로라, 파리타, 치키타, 루카, 아사 등 6명의 멤버로 먼저 데뷔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아현이에 대한 '탈퇴설' '왕따설' 등이 제기됐지만, YG 측은 "탈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양현석은 "이전에 비해 훨씬 더 속도감 있고 빠르게 진행 될 것이라고 약속 드린다"면서 "4월 1일 미니 앨범을 발표하고, 가을에 정규 앨범을 내는 것이 목표다"고 덧붙였다.